수족관
책 · 유래혁, 2024
소설 ‘수족관’은 보육 시설에서 자라난 인물 ‘류이치’가, 먼저 보육 시설에서 도망쳐나온 인물 ‘아카리’를 만나 겪게 되는 일들을 그려낸다. 이 두 인물은 자신들이 가진 뿌리 깊은 과거와 상처, 그 이야기가 만들어낸 수족관에서 만나 입을 맞추고, 서로의 숨을 훔쳐가면서도 언젠가 오키나와의 너른 바다에 도착하는 꿈을 나눈다. 이 둘은 수족관을 벗어나 눈부신 햇살 아래 들려오는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포스트
dyxzne26일 전
소설을 관통하는 하나의 비유는 인상깊으나 전체적으로 혼잡한 형태다
ggaettong0171개월 전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탈출서
abt.cafe1개월 전
__ 글을 읽어내기 어려웠던 지난 시간을 보내주듯 앉은 자리에서 전부 읽어내고 싶은 책. 이야기의 전개가 지루함이 없고 외부와의 신경이 저절로 꺼진채 읽어내면 작가의 표현력과 비유에 뒤늦게 감탄하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한 장면을 아주 잘 쌓아올리는 방식이 마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 글을 읽으면서도 장면이 선하게 그려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먹먹하고 가슴이 아리는 그런 여운을 남긴 책 새로운 작가를 알게되어 기쁘다 길게 남는 감정들을 느껴보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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