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고민해야하는 단 하나의 물음, '나는 어떻게 나로 존재할 수 있는가.'
외모, 목소리, 기억, 육체까지 모두 바뀔 수 있다면 나는 어디까지 내가 되는 걸까? 관객을 인간 실존의 구렁텅이에 밀어버리는 강렬한 영화.
실제 실명한 미군들은 카메라의 정보를 대뇌에 전기적으로 전송하여 사물을 인식하는 재활 실험을 받을 수 있다. 기계로 보는 것도, 정보를 주입하고 추출하는 것도, 외모를 무한정 바꾸는 것도 가능해진 변형의 시대에 인간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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