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 – 취향의 기록과 축적, 연결
와타나베의 30년 나는 와타나베의 30년에 대해 주목해 보고 싶다. 와타나베의 삶을 기준으로 서류만 처리하는 시청 30년의 삶은 과연 의미 있었을까? 아들이라는 목표를 위해 자신의 즐거움과 시간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습으로는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 인간으로서 그 30년은 무의미한 것이지 않을까? 인간은 결국 즐거움과 자주적인 행복이 존재하는 가치를 추구할 때 의미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5만엔이 있지만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는 와타나베의 말은 자신은 인생을 의미 있게 즐기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말인 것 같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30년이라는 기간이 전혀 무의미한 것은 아닐 것이다.30년이라는 결핍을 통해 죽음 앞에서 삶의 옳은 방향을 깨닫고 열망해야 할 하나의 목표에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5만 엔을 쓰는 방법을 몰랐던 바보처럼 순수한 삶을 살았던 와타나베의 그 순수함이결국 모두를 설득하고 공원을 만들 동력이 된 것이다. 후회라는 깨달음과 배움, 그리고 비상 와타나베는 죽음 앞에서 처음엔 부질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이 후회를 통해 자신이 살고자 하는 삶은 무엇인가 배워갔으며 결국 자신의 남은 삶을 바칠 것을 찾고 이루어가며 비상했다. 와타나베가 최종적으로 공원을 만들어내지 못했을지라도 나는 비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았다는 것이 삶의 마지막 답이 아닐까? 이키루를 통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 나는 와타나베가 죽음을 알기 전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나만의 목적보다 지금의 삶을 유지하고 내 마음이 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기도 한다. 애초에 나도 와타나베처럼 5만엔을 쓰는 방법을 모르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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