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에 종사하는 선량한 이웃이었을지는 몰라도 정은 없는 아버지,
동네에 널린 비닐하우스
타도 아무도 모를 쓸모없는 그런 비닐하우스
아이러니하게도 쓸모없는 비닐하우스에 붙은 불을 소방관과 경찰관까지 불러가며 껐던 나
그 하우스는 풍경, 오가는 길 속 요소였을뿐인데
불에 타고나니 비닐하우스가 되었다
애써 종수처럼 뛰어다니며 헤쳐진 조각을,
연기처럼 사라진 해미같은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이어가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감상을 느낄 수 있는
정말 오랜만에 그런 작품
+ 내 주관적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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