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인간의 욕망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평면의 흑백이라면,
입체를 더하고 컬러를 입힌 느낌.
미장센, 타이포, 촬영기법, 데미무어의 연기까지 여러 의미로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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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동안 행복했다. 중반 까지는.
후반의 기괴함은 아직 내 그릇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와. 미쳤다…”로 시작해서
“아. 미쳤나…”로 마무리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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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후반의 보기 힘들 정도의 역겨운 기괴함이 우리의 욕망을 표현한 거라면 성공.
p.s 앞자리 아저씨 중간까지는 앞으로 쏠려서 보다가, 후반부엔 나갈지 말지 엉덩이 들썩거리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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