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 – 취향의 기록과 축적, 연결
요즘 본 영화 중 역대급 빡센 영화였다. 정말 ‘어떻게 해야 했을까?’라는 말말 영화를 보는 내내 되내이게 된다.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 이 영화의 목적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저 감독은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층실히 기록했고 그것을 사람들과 나누기 원했지 싶다. 20여년을 조현병으로 고생하던 마사코가 약을 먹고 3개월만에 상태가 호전되는 장면은 올 해 가장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지 싶다. 각자의 삶에 어려움 없는 삶이 있겠냐마는 그때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할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가 현재일 것이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라는 질문은 현재를 만든 과거를 향한 물음일 것이다. 그것이 후회이든 순전한 궁금증이든 말이다. 삶을 기록하고 나눠준 감독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 물음에 답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싶지만, 나눠준 질문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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