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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by Me

Stand by Me

곡 · Oasis · 1997

"Stand By Me"는 오아시스의 곡으로, 리드 기타리스트인 Noel Gallagher가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밴드의 세 번째 앨범에서 발매된 두 번째 싱글로, 1997년 9월 영국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Stand By Me"가 발매되기 3주 전에 사망한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추모하며 재녹음 및 발매된 엘튼 존의 기록적인 싱글 "Candle in the Wind 1997"에 밀려 1위를 놓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tand By Me"는 영국에서 골드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Last.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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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o.kr
jiao.kr14일 전

노엘 갤러거가 작사 · 작곡한 'Stand by me'. 1997년 8월 21일에 3집 [Be Here Now]의 네 번째 트랙으로 공개된 후 1997년 9월 22일에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싱글 차트 2위를 달성했고, 핀란드와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에서도 Top 10에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았던 곡이다. 곡의 탄생이 꽤나 유쾌하다. 노엘이 런던으로 처음 이사했을 때 어머니 페기 갤러거가 밥은 잘 챙겨 먹냐며 수시로 전화했다. 안부 전화를 받은 노엘은 선데이 로스트(Sunday roast; 영국의 전통 음식)를 요리하곤 했는데, 하루는 자신의 요리를 먹고서 식중독에 걸려 며칠 동안 고생했다고 한다. 식중독으로 앓아 누운 동안 얻은 영감이 'Stand by me'의 탄생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첫 가사 "Made a meal and threw it up on Sunday"가 당시 상황을 묘사하는 부분이다. 그렇게 고생한 뒤로 노엘은 한 동안 컵라면만 먹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품을 떠난 노엘이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느꼈던 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었던 듯하다. 목표를 향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수많은 벽 앞에 서서 좌절을 느꼈을지 모른다. 식중독과 함께 찾아온 것은 불확실한 삶에 대한 걱정과 설움, 두려움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함께할 누군가가 있었다. 어머니와 형제, 밴드 멤버, 팬과 동료들이 그를 응원했다. 노엘이 좌절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의 곁을 지킨 이들의 존재였다. ​ 가사에 그런 부분이 잘 나타난다. 가사 속 화자는 아침 식사를 전부 토해내면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음을 깨닫는다(I've got a lot of things to learn). 무너져 내리기 전 도망치고 싶은 욕구를 느끼기도 한다(Said I would and I'll be leaving one day before my heart starts to burn). 그럴 때마다 그의 곁에 있는 사람들이 그에게 힘이 되어준다. 눈 앞에 닥친 고난은 잠시 머물렀다 가는 것일 뿐이고(Don't you know the cold and wind and rain don't know, they only seem to come and go away),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Nobody knows the way it's gonna be)이라며 말이다. 언젠가는 가족의 품을 떠나 세상에 홀로 나서야 할 때가 온다. 우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좌절과 실망, 실패를 겪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곁에는 언제나 함께하고 의지할 존재가 있다. 그건 가족, 친구, 애인은 물론, 목표를 향한 자신의 의지나 주변에 존재하는 사소한 무언가일 수 있다. 중요한 건 우리 앞에 나타나는 수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우리 곁에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후렴구에서 "Stand by me"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도, 지금의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당신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다. 곁에 있어달라는 오아시스의 그 말이, 어쩐지 숨가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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