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bityujin1개월 전
[Black Dress]나 [도깨비] 같은 트랙들이 그래도 제일 많이 알려졌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앨범은 [Crystyle]이긴 하지만 나왔던 때보다 지금 들을 때 더 좋은 앨범은 이 앨범이지 않나 싶고 그렇습니다. 트랙들이 하나같이 추억이 묻어 있는 느낌이랄까 애상에 잠기게 하는 그런 힘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아니야]는 이렇게 대중적으로 잘 뽑혔는데 왜 이렇게 반응이 없지,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노래가 좋냐 아니냐는 다들 기준이 다르겠지만 당시에는 많이 안타깝고 그래 가지고.
특히 [하나,둘,셋]은, 오래된 체셔로서 들을 때마다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하나,둘,셋]은 어쩌자고 이렇게 업템포면서 아련 애틋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