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났음의 불편함
책 · Emile Michel Cioran, 2020
생의 무참한 무의미함 앞에서 그것을 감당하며 이겨내게 하는 절절한 각성의 아포리즘! 시오랑은 진정한 역량을 지닌 오늘날의 저술가들 중에 가장 섬세한 정신의 소유자이다. - 수전 손택 김정란 시인의 번역으로 새롭게 읽는 에밀 시오랑의 대표작! 1973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유럽 독서계에 큰 파란을 일으켰고, 국내에서도 열렬한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끊임없이 시대를 이어가며 읽혔던 에밀 시오랑의 대표작 『태어났음의 불편함(De l’inconv?nient d’?tre n?) 』이 김정란 시인의 번역으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내 생일날의 고독 』,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 』 등의 제목으로 번역되었던 이전의 판본과는 다르게 원래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에서 번역자인 김정란 시인은 에밀 시오랑의 독특한 프랑스어 구사법과 우리말과의 간극을 메우며 또는 드러내면서, 세상에 ‘던져진’ 우리 존재에 대한 그의 육성에 가까운 아포리즘적 절규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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