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 읽기
책 · 김익균, 2025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이 마모되어 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 바로 시를 읽을 시간이다. 문학평론가 김익균이 1879년생 한용운에서 1999년생 차도하까지 일곱 시인의 청년 시절 시를 읽는다. 시와 시인 사이, 시인과 세상 사이에서 익숙한 시를 새롭게, 낯선 시를 살갗으로 만난다. 그렇게 시를 읽는 독자는 청년이 된다. 청년이라는 “인생 전체와 대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한 계절”(천상병)로 되돌아간다. 1879년생 한용운에서 1999년생 차도하까지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