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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

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

책 · 김경인, 2012

김경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 2011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해 펴낸 첫 번째 시집 <한밤의 퀼트> 이후 5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은 57편의 시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울을 깨뜨리고 지나가는 도발적인 선들로 가득 찼던 첫 번째 시집에 이어 깨어진 유리의 세계를 빛깔들의 무질서한 세계로 표현하고, 깨진 거울에 대한 성찰에서 실꾸리 놀이로의 이행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거울이 더 이상 비추어 주지 못하는 주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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