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 HAGA · 2026
한국 인디 록. 사실 전통도 형식도 설익은 장르라, 이래저래 놀림도 받고 카피해서 조롱도 당했지만 그 클리셰 안에서 새로운 게 꾸준히 나온다는 게 기쁘다. 전기뱀장어도, 웨이브 투 어스도, 넬도, 언니네 이발관도, 신해경도 아니지만 그들의 매력을 고루 갖췄다. 이런 음악이 쌓이고 쌓이면 우리는 한국 인디 록의 얼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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