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 정서윤 · 2026
너의 다정은 또다른 세계 같다. 세계가 맞닿는 순간을 천천히 감각한다. 눈을 감았다 뜨면 사라질 것만 같은 것들. 그러나 눈을 감았다 떠도 내 옆에 가만히 누운 세계를 보면 잠깐 깨워보고 싶을 때도 있어 난 천천히 말을 건넨다. 너도 내가 보이지, 하고 말이야. 날 보는 네가 여전히 내 곁에 존재하기를 바라면서 이 앨범을 만들었을 때 앨범 소개글로 꼭 쓰고 싶었던 글이었는데 미처 그러지 못해서 여기에라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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