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김승옥, 2007
고트
사랑은 안개처럼,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자욱한 안개 속에 남녀가 만나 사랑을 했다. 흐려진 시야로 마주한 상대를 내 영혼을 채워 줄 운명이라 오해한다. 하지만 안개가 걷히면 보이지 않던 현실이 다시 그들을 에워싼다. 여인은 헐벗은 당신도 사랑하겠노라 말했지만, 사내는 부끄러워 도망쳤다. 사랑은 안개처럼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덧없고 헛된 마음.
아직 이 작품을 아카이브한 사람이 없습니다
아직 이 작품이 포함된 리스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