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배우 황정민의 대사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한 영화."시발 나도 모르겠다. 정리가 안 돼." (2.5점)
나홍진 감독의 연출력 자체는 독보적이다.
하지만 개연성은 차치하더라도, 미장센과 영화 미술이 지나치게 과하다 보니 과유불급처럼 핍진성이 어긋난다.
카메라 워킹이나 연출 기법을 연구하는 교재로는 훌륭할지 몰라도, '전개-위기-절정-발단'으로 이어지는 기괴한 서사 끝에 "자, 이제 시작이야!"를 외치니 황당할 따름이다.디렉팅의 과함이 독이 된 작품.
추후 후속작이 제대로 제작되어 이 거대한 산만을 깔끔하게 수습해야만 감독 커리어에도 비로소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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