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 – 취향의 기록과 축적, 연결
맥 밀러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앨범. 이전 다른 앨범들에 비해 확실히 우울하다. swimming이라는 앨범명처럼 우울한 느낌이 앨범 기저에 깔려있지만 우울에 잠겨 있지 않으려고 ’swimming‘하고 있는 느낌이 난다. 잠겨 있음과 떠있음의 중간. 어딘가 몽롱한 상태. 아리아나와의 이별이 이 앨범의 영감과 주제가 된 것 같다. 이건 첫 번째 트랙 ‘Come Back to Earth’부터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다. 자신의 내면적 관찰을 담아낸 가사가 참… 앨범 전체적인 사운드와 잘된 마스터링이 귀를 울려버린다. 한창 이 앨범을 계속 스트리밍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의 나도 열심히 헤엄치는 중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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