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 – 취향의 기록과 축적, 연결
MBDTF 이후로 내는 음반마다 욕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Yeezus는 그냥 시끄럽다고 욕 먹고, TLOP는 MBDTF 보다 못하다며 욕 먹었지만 난 TLOP가 제일 좋았다. Father Stretch My Hand가 제일 좋았는데 왜 2분 밖에 되지 않냐며 투덜대기도 하고, 투어머치였던 파블로 데님자켓과 롱슬리브 사려고 이베이로 맨날 매물 찾고 사서 입고 다닐 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이후로도 잘 들어왔지만 돈다부터 뭔가 애정이 가지 않는다. ye, JESUS IS KING에서 느꼈던 칸예의 안정과 인간적 성장이 갑자기 바람처럼 사라져서, 사실 내가 칸예 들어보라고 할 때 무시하고 쇼미 보던 애들이 갑자기 올드칸예니 뭐니 개호들갑을 떨어대서 정 떨어진 것도 있다. 요즘은 하도 레이지 트랩판이 되어놔서 힙합 잘 안듣는 것도 있지만 가끔은 럭비티의, 셔터 셰이드의, 이지350의 칸예가 그립다. 그 때의 내가 그리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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