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은 일종의 임사 체험이다. 전작 [After Hours]에서 파멸을 맞이한 더 위켄드는 사후 세계로 진입한다. 환락에 빠져 삶을 낭비하고 사랑에 진실하지 못했던 자신을 후회한다. 그리고 회개의 과정을 거쳐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앨범의 주요 콘셉트인 가상의 라디오 방송 채널 ‘103.5 Dawn FM'은 연옥을 상징하며, 여전히 신스팝 사운드를 유지하지만 화려했던 사운드에서 벗어나 보다 더 차분하고 찬송가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를 사용해 이러한 주제 의식을 표현한다. 이처럼 앨범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유한한 삶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삶이 준 유일한 기회를 낭비하는 당신께 이 앨범을 추천하며 마지막 트랙의 마지막 가사로 이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In other words, You gotta be Heaven to see Heaven. May pea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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