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 – 취향의 기록과 축적, 연결
마지막엔 그 두명이 기차역에 가면서 행복하게 끝나는데 그것이 그 둘에 죽음이라고 사람들이 말을 한다. 나도 그렇게 죽었을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왜 세드엔딩보다 그것이 아이들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이 드니 해피엔딩같아 보였다. 마지막 장면까지 행복해 보여 그 둘이 오랫동안 행복했으면 좋겠다 생각 들었고 뭔가 슬프고 순수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서 여운까지 들었던것같다. 영화 자체는 자극적이지 않지만 영화를 보면서 저 어른들과 같이 의심하게 되는 나를 역겹게 느끼게 해준 영화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나에게 다가올 미래 두려움을 가지기도 한다. 그래서 쉽게 나아가기 힘들어한다. 어른들은 누구나 겪어봤고 믿는다 한 마디에 아이들한테 부담만 준다. 내가 달려갈 길이 뾰족하고 정신없어 보여도 그곳에는 언제나 한 송이에 꽃이 자랄 수 있고 햊빛이 나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거나 나만에 길가니깐 늦어도 누가 뭐라하지 않기에 천천히 길을 단단히 만들며 나아가자고 말하고 싶다. 지금 힘든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어렸었던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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