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 – 취향의 기록과 축적, 연결
구멍을 품은 철학가의 사고실험 인간은 구멍을 가졌고, 구멍 안에 많은 걸 욱여넣었다. 영혼과 사랑, 소망, 상처. 치부라며 모두가 숨기는 이 구멍을 시인 유선혜는 훤히 드러낸다. 그리고 그 안에 든 자신의 결함과 흉터를 철학적으로 탐구한다. 시인이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세상에서 도망쳐서는 안 된다. 지금을 견디다 보면 행복을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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