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 – 취향의 기록과 축적, 연결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건 말보다 몸짓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화가 나서 고함을 치다가 말로는 형용할 수 없어 가슴을 퍽퍽 치는 것처럼.. 이 원시적인 퍽퍽 치는 단계에서 마구 분출하는 2시간. 무용수 개개인이 표현하는 것이 다름에도 끝에 이르러서는 너무나 동물적이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춤을 춘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돌아가 헐벗고 나를 관조했을 때에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드러나기 때문일까? 춤이라는 게 표현의 매개이기도 하지만 베일을 벗기는 수단이기도 하다는 걸 헌정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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