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 – 취향의 기록과 축적, 연결
먹고 살기 힘든 건 다 똑같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내 편이 있다면 세상 든든하겠지. 중간중간 노이즈 가득한 필름 갬성에 핸디캠으로 찍었는지 그 느낌이 좋았다. 역시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네. 레이디 가가도 나왔는데, 목소리만 들으면 언뜻 스칼렛 요한슨 같기도? 메릴 스트립의 검정 뿔테 안경은 자기 것마냥 잘 어울린다. 나이가 들어도 멋있고, 화장기 없는 얼굴이 더 좋았다. 영화관에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했더니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이라 그랬다. 매니아들이 있는지, 유머 코드가 맞는지 시원시원하게 웃으시는 여성분들이 있었다. 모처럼 활기 가득한 영화관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