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의 찰리 채플린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믿는 것이 과연 그의 인격을 너무 낮잡아 보는 행위인가에 대해 사유하다 보면 데카르트에 의해 존재를 증명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겨우 살아 내었던 날이 쌓이고 쌓여 내가 되었다 확률 참 따지는 이 세상에서 누군가가 백 퍼센트의 행복을 주겠다고 한다면 과연 우리는 그를 믿을 수 있을까 불투명한 미래보다 정해진, 그러나 거짓된 행복이 정말 우리를 몇 초 가량 더 웃게 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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