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듯 던져진 고급스러움
뉴질랜드 출신의 5인조 밴드 ”LEISURE“
밴드의 이름처럼 편안하고 느긋한 분위기의 음악을 한다
LEISURE의 앨범들을 듣다 보면
특유의 적당히 느린 템포와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받는다
’라운지 음악‘ 그 자체인 느낌이랄까
마치 휴양지의 뜨거운 햇빛 아래 있는 기분이 든다
앨범의 제목인 “Sunsetter”는
원래 있던 단어라기 보다는 신조어같은 느낌인데
”석양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존재“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한창 코로나가 판을 칠 때 나온 앨범임을 생각하면
팬데믹 시절 기나긴 고립과 단절 이후 오는
새로운 시작과 연결을 알리는 듯하다
괜히 위로받는 느낌은 기분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