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보다 세상에 늦게 나왔음에도
가장 심장이 뛰게 만들어주는 음악.
여백보다 과잉이 많은 앨범,
미니멀보다 철저히 계산된 맥시멈을
선호하는 내게
이 앨범은 내향적에서 공격적으로 삶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바뀌던 때
듣게 되었기에 여전히 열광한다
Run tha Streetz.
R&B 훅과 느슨한 맛의 지펑크가 주는
청각적 만족도는 매일 높고
앨범의 공격성을 낮추는 트랙이자
한쪽을 선택하지 않고
자유를 원함에도 누군가는
자신을 기다렸음하는 모순까지가
이 트랙이 가진 매력이
여적 질리지 않아 매일 돌려댐
삶을 사랑하기에
그 모든 것을 아끼고 조심히 다루는 것과
삶을 사랑하기에
어느 날 사라질지 모르는 나의 것들을
가능한 한 최대로 느끼고 즐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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