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들을까 고민될 때
퇴근하고 집에와서 할 일들을 끝내놓고
술이나 커피를 따라 놓고
책상에 앉은 금요일 밤이라던가
아무 생각 없이 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서 괜히 나대고 싶은 그럴 때
그냥 이 앨범을 첫 트랙부터 재생시켜두면 된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분위기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술도 커피도 맛있어지고 그럼 행복해지고 그럼 뭐든 잘 될 지도
모른다.
분위기에 너무 취하면 뭔가 잘못될 수도 있긴함
이 앨범을 듣고 별로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언젠가 또 뭘 들을지 모르겠을때
다시 이 앨범을 첫 트랙부터 재생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마치 평양냉면처럼
문득 어느날 다시 이 앨범을 재생하고 싶은 날이 오고
그렇게 곧 빠져들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