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렌스 말릭
1943년 11월 30일, Ottawa, Illinois, USA
테렌스 맬릭(Terrence Malick, 1943년 11월 30일 출생)은 미국의 영화 감독, 각본가, 프로듀서이다. 50년이 넘는 경력을 통해 맬릭은 9편의 장편 영화를 연출했다. 그는 느슨한 서사와 편집 구조에 영적인 주제를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맬릭은 1973년 스타크웨더-퓨게이트 살인 사건에서 느슨하게 영감을 받은 범죄 드라마 <황무지>(Badlands)로 장편 영화 데뷔를 했으며, 이어서 텍사스 팬핸들 지역의 이주 노동자에 대한 서정적인 시대극 <천국의 나날들>(Days of Heaven, 1978)을 선보여 촬영 기술로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 이 성공 이후 맬릭은 20년간의 영화 제작 공백기를 거쳐 제임스 존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과달카날 전투를 배경으로 한 앙상블 전쟁 서사극 <붉은 십자군>(The Thin Red Line, 1998)으로 복귀했다. 이 영화는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 등 7개 부문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이후 포카혼타스와 제임스타운 설립 이야기를 그린 명상적인 역사 드라마 <뉴 월드>(The New World, 2005)를 연출했다. 맬릭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야심찬 가족 드라마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 2011)로 비평계의 주목을 받으며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된다. 이어서 <투 더 원더>(To the Wonder, 2012), <나이트 오브 컵스>(Knight of Cups, 2015), <송 투 송>(Song to Song, 2017)과 같이 사랑, 신앙, 현대적 소외를 주제로 단편적 서사와 영상미로 탐구하는 더욱 실험적이고 인상주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맬릭은 또한 우주의 거시적 역사를 다룬 대규모 다큐멘터리 <시간의 여행>(Voyage of Time, 2016)을 연출했으며, IMAX와 장편 버전으로 개봉되었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중 오스트리아의 양심적 병역거부자 프란츠 예거슈테터에 관한 역사 드라마 <주께서 내셨다>(A Hidden Life, 2019)로 다시 역사 드라마로 복귀했다.



















